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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유아기 아이의 거짓말에 대처하는 방법
작성자 류은정 (ip:)
  • 작성일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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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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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기의 아이들은 현실과 환상을 구별하는 능력이 부족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착한 사람은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흑백논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나쁜 행동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아이 거짓말, 어떻게 지도해야까요?

 

1)속아 넘어가는 척, 재밌는 척 하지 말기

부모가 아이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면 아이는 현실과 생각을 구분짓지 못해 계속 이야기를 지어냅니다. 재미삼아 거짓말을 하는 경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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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실을 말할수 있는 분위기 조성하기

반복된 거짓말의 가장 큰 이유는 야단맞는 것이 두려워서 입니다. 자신이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시켜주며, 정직하게 이야기하면 용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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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정법과 의문문 사용하기

"나는 슈퍼맨이야"라는 아이에게 가정법과 의문문을 사용해 "슈퍼맨처럼 힘이 세지고 싶구나?그래서 나쁜 사람을 물리치고 싶은거지."라며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게 도와줍니다.

 

4)스스로 고백할 때 칭찬하기

거짓말을 스스로 고백하는 것은 용기있는 행동이며 오히려 칭찬받을 일임을 알려주세요. 이경우, 현재의 솔직함을 칭찬한 후 과거의 거짓말을 야단치는 순서가 바람직합니다.

 

5) "거짓말쟁이야!"라고 말하지 않기

거짓말하는 것과 아이의 인성자체를 동일시하지 마세요. 아이의 본성을 나쁘게 오해하지 말고, 충분히 착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주세요.

 

6) 일관된 태도 유지하기

기분에 따라 아이의 잘못된 거짓말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어서는 안됩니다. 평소에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꿈이가 다니는 원에서 매주 육아에 도움이 되는 글을 보내주는데 위 글은 몇달전에 받았던 내용 중 엄마들이 궁금해하실 부분인거 같아서 공유하고자 보관해뒀다 올려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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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아기 또꿈이는 종종 밥을 그만먹고 싶을때 "엄마 배아파요"하거나 뽀로로밴드를 붙이고 싶어서 "여기 다쳤어요"할때가 있었어요.

"엄마는 내 딸이야"라고 하기도 하고 아니면 "엄마 나 시크릿쥬쥬야"라고 하기도 하지요.^^

 

이런 귀여운 거짓말들은 거짓말이면서도? 거짓말이 아니기도 하고 혼내야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실 때가 있었을 거에요.

그럴때 제가 잘 활용하는 방법이 위에 소개해드린 1번과 3번이에요. "우리 또꿈이가 밥을 그만 먹고 싶구나? 많이 먹어서 배가 빵빵하게 불러?(동작과함께) 그럼 그건 배 아픈게 아니라 배가 부른거야~ 다음부터는 "배가 불러요"라고 하자~"

"우리 또꿈이가 시크릿쥬쥬처럼 예쁜 드레스입은 언니가 되고 싶구나? “ 이런식으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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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볼때는 분명히 거짓말인데 아이한테는 사실인 경우가 있지요.

거짓말을 하는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인 자기통제력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해요.

자기 통제력은 자신의 감정과 말, 행동을 조절하는 능력이고 아이가 자기 통제력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은 축하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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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거짓말의 긍정적인 측면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엄마가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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