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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엄마의 행복이 건강한 육아의 시작이다
작성자 류은정 (ip:)
  • 작성일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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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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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육아 피드 주제로 아이들의 뇌발달을 돕는 놀이교육을 주로 다뤄왔는데요.
어떠한 놀이나 교육도 엄마의 건강한 마음과 화목한 가정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오늘은 제가 공감하며 읽은 책 내용 중 일부를 공유하고자 해요
.

유아기의 아이를 두신 엄마들은 아직 아이가 본격적인 학령기에 들어서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은 마냥 예뻐하며 칭찬을 해주고 계시고 교육적인 면에서는 심각하게 몰두하지 않는 경우가 많겠지만 그래도 슬슬,, 교육에 열성인 주변 엄마들을 볼때면 종종 불안감이 엄습해 오실 거에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기가 가까워지면서부터 점차 고민과 스트레스를 겪게 되실 텐데 그런 상황이 되었을때 제가 오늘 올려드린 글이 항상 마음속 깊은 곳에서 중심을 잡아드릴 수 있다면 좋겠고, 아이의 성공과 평생 행복을 좌우할 "긍정적인 정체성과 사회성"의 기초는 바로 지금 (3세 이전)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해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올리고 있는 심리학과 육아글들 역시 아이들이 엄마와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애착을 바탕으로 뇌를 골고루 발달시킬 기회를 갖고 그로 인해 추후 본인이 가진 잠재능력(그것이 어떤 것일지는 모르지만)을 충분히 발휘할 탄탄한 기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리고 있어요.
그것이 제 아이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를 건강하고 발전적이게 만들 첫걸음일 테니까요
^^

-
아래, 책 내용 발췌
-
(
출처 : "엄마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 - 저자 한은경
)

좋은 어머니가 되는 데는 길이 있다
.
첫째는 건강한 여성이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다. 둘째는 행복을 느낄 줄 아는 아내가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다. 셋째는 좋은 어머니는 온유하고 안정된 심령으로 자녀에게 건강한 사랑을 베풀수 있다
.

자신의 공허감을 남편을 통해 채우려다가 실패한 많은 여성들이 다시 자녀를 통해 채우려고 한다. 본인이 이루지 못한 꿈을 자녀를 통해 대리 만족하려는 것이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아이들이 일으키는 문제들은 어쩌면 어머니들이 안겨준 것일지도 모른다
.

또한 우리를 병들게 하는 것은 뿌리 깊은 수치심이다. 우리에게 수치심을 안겨주는 요인으로 세가지가 있다
.
첫째, 세속문화다. 이세상은 전문직 여성을 높이 평가한다. 또한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해서 이제는 성형수술이 연예인 같은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게 되었다. 또 다이어트에 많은 여성들이 목숨을 건다. 여기에 남성우월주의 문화도 여전하다. 이처럼 세상은 끊임없이 여성이 남성보다 못하다고 속삭인다. 여성들은 피해의식 때문에 움츠러들거나 거세게 분노한다. 남성을 하나의 온전한 사람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지나친 기대감을 가지고 대하거나 아예 무시해 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가정에서도 남편과 아내는 서로 돕는 배필이 아니라 경쟁관계가 되어 버렸다
.

솔직하게 고백하건대, 그래서 우리들 대부분은 건강하지 못하다. 남편과 하나되지 못했고, 자녀들에게 온전한 사랑을 베풀지 못했다. 그러나 더 이상 이러한 아픔을 자녀들에게 물려주지 말아야 한다
.

젊은 엄마들이라고 다를까? 30~40대 엄마들 역시 무섭게 아이들에게 매달린다. 소위 배웠다는 젊은 엄마들의 집착과 질주는 더 무섭다. 옛날 엄마들은 사실 먹고 사는 문제가 중대했기 때문에 심리적인 문제가 심각하게 드러나지 않았다. 그러나 먹고 사는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된 요즘 젊은 엄마들은 온갖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하고 습득하며 아이들을 관리한다. 더 무섭게 매달리는 것이다
.
하지만 옛날엄마들 보다 요즘 엄마들의 불안감은 더 커졌다. 강남에는 소위 '마음 병원'이 있는데 엄마들의 상담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안정된 심령으로 아이들을 돌봐야 할 엄마들이 아이들보다 더 불안해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이다
.
이제 아이들은 학교 성적도 좋아야 하지만 피아노도 잘 쳐야 하고 외모도 받쳐주어야 하고 외국어도 잘해야 한다. 외모도 재능도 스펙도 좋은 명품 아이를 만들려는 젊은 엄마들의 열심이 대단하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에서 밀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보통 엄마들은 공부 잘하면 성공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성공은 인생의 후반전을 봐야 알수 있다. 카네기재단과 하버드대학에서 졸업생들을 여러 해 동안 추적하여 내놓은 결과를 보면 매우 놀랍다. 인생의 후반전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관계 맺는 능력이 85%나 차지했다. 지적 능력은 15%에 불과했다. 많은 심리학자들은 관계 맺는 능력이야 말로 정신 건강의 척도이며, 사회생활에서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한다. 관계 맺는 능력이 좋은 아이는 보통 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긍정적인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 관계를 잘 맺는 다는 것은 어떤 이론을 들먹이지 않아도 경험으로도 알 수 있다.

엄마가 못 이룬 꿈 때문에 자녀를 대리만족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아닌가? 엄마의 뿌리깊은 상처때문에 아이에게 과하게 집착하거나 방치하는 것은 아닌가? 혹은 미래에 대한 지나친 불안 때문에 아이를 조종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면이 병든 엄마들이 아이들을 어디로 내몰고 있는지 심각하게 돌아봐야 한다. 옆집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나와 당신의 이야기이며 바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단순하다. 엄마가 불안하고 우울하면 아이들은 온전하게 자랄 수가 없다.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들도 행복하다. 엄마가 건강하면 아이들도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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